LIFES 엔진 탑재로, 더 하이엔드에 가깝게

42568396154db.png




Special

하이엔드의 시작, 첫 도전으로 최적인 실력파 인티앰프들


Luxman

L-505Z


LIFES 엔진 탑재로, 더 하이엔드에 가깝게


글 | 김문부


 뉴 엔진을 탑재했다. 럭스만(Luxman)은 기술력의 브랜드답게, 세대별 기술들에 차별화를 두는데, 기존 ONDF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LIFES(Luxman Integrated Feedback Engine System)를 개발하면서, 좀더 하이엔드에 다가간 모습이다. 사실 유행을 좇는 곳은 아니지만, 탄탄한 R&D를 기반, 좋은 소리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몰두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덕분에 오랜 시간 빌드업된 기술력과 정통성이 이들의 코어 엔진이라 할 만하다. 뉴 엔진을 담아낸 시리즈는 이전 X를 건너뛰고, Z라는 새로운 마크를 받았는데, 역시 주력의 인티앰프 3인방으로 L-505Z, L-507Z, L-509Z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하이엔드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답게, 이들의 첫 계단쯤 되는 제품을 준비했다. 바로 L-505Z 인티앰프이다. 


사실 엔트리이지만, 디자인적으로는 상위 제품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덕분에 이 디자인 효율을 엔트리 쪽이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는데, 상위 제품을 소유한 기분을 엔트리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럭스만하면 생각나는 대형 레벨 미터와 커다란 좌·우 노브 구조, 그리고 하단의 각종 컨트롤부까지, 세세한 기능들의 차이가 있을 뿐, 기본 레이아웃은 동일한 셈. 


3e16ea12a09fa.png


출력은 8Ω에서 100W, 4Ω에서 150W, 바이폴라 패러럴 푸시풀 구성으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프리단 성능이 좋기로 유명한데, 디스크리트 버퍼 회로와 고전류 공급 능력을 프리단 출력부에 그대로 적용해, 섬세한 음악 신호의 충실도를 지키면서도 파워 앰프 단으로 넘어가는 구동 에너지 자체를 효율적으로 끌어 올리는 방식이다. 파워 앰프 드라이버라는 개념을 프리단 설계의 근간으로 삼았다는 럭스만의 설명처럼, 결과적으로 100W 그 이상의 구동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전원부는 540VA EI 트랜스포머에 10,000㎌ 커패시터 4개를 매칭해, 어떤 다이내믹 변화에도 안정적인 전압 공급을 유지한다. 댐핑 팩터는 200, THD는 0.009% 이하(8Ω, 1kHz)를 보여주는 모습. 볼륨단에는 럭스만 고유의 LECUA 전자 어테뉴에이터가 적용됐다. 솔리드스테이트 IC 회로로 소형화되었지만, 88단계에 걸쳐 정교하게 레벨을 조정하면서도 음질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좌우 밸런스 조정 역시 이 LECUA의 볼륨 시프트 기능을 그대로 활용했다.

 

일단 럭스만 사운드의 기본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럭스만이라면, 역시 투명함과 따뜻함을 멋지게 그려내는 곳으로 유명한데, 그 성향을 아주 담백하면서 맛깔나게 보여주는 제품이라 생각하면 된다. 특히 새로운 Z 세대로 넘어오면서, 디테일과 해상력은 더 향상되었는데, 아마 수십년 전 럭스만을 생각한다면, 완전한 하이엔드로서의 럭스만에 크게 놀라게 될지도 모른다. 럭스만답게 풍부한 음악성은 언제나 들어도 감동적이고, 음악을 쉴 새 없이 듣게 만드는 기기적인 힘도 최상의 제품이다. 엔트리 그 이상의 만족도도, L-505Z를 선택해야 할 이유. 




341aa7611e865.png

수입원 (주)다미노 (02)719-5757

가격 수입원 문의   실효 출력 100W(8Ω), 150W(4Ω)   아날로그 입력 RCA×4, Phono×1, XLR×1   프리 아웃 지원 

메인 인 지원   스피커 A·B 지원   주파수 응답 20Hz-100kHz(-3dB), 20Hz-20kHz(±0.5dB, Phono)   볼륨 조정 LECUA 

앰프 회로 LIFES 1.0   THD 0.009% 이하(8Ω, 1kHz)   트랜스포머 EI 540VA   댐핑 팩터 200   톤 컨트롤 베이스/트레블 

헤드폰 출력 지원(4.4/6.3mm)   크기(WHD) 44×17.8×45.4cm   무게 22.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