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 스피커의 베스트 앰프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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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하이엔드의 시작, 첫 도전으로 최적인 실력파 인티앰프들


ATC

SIA2-150


ATC 스피커의 베스트 앰프 파트너

 

글 | 김문부


 아마 대부분 ATC라면, 당연히 스피커부터 떠올릴 수밖에 없다. 하이파이부터 프로 신까지 완벽히 장악한 ATC인데, 알고 보면 앰프 쪽도 정말 잘 만드는 회사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자사의 액티브 스피커에 탑재되는 앰프 모듈을 직접 설계하고 제조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앰프 쪽 노하우는 넘쳐나는 것이다. 덕분에 ATC 측에서도 자사의 스피커 매칭에 고민하지 말고, 자신들의 앰프를 선택하라고 적극 권장할 정도.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들 앰프가 가성비도 워낙 좋아서, 사실 ATC 스피커 유저라면, 이쪽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정답지인지도 모르겠다. ATC의 주력 인티앰프, SIA2-150을 소개한다.


ATC는 앞서 말했듯, 많은 가짓수는 아니지만, 주력 앰프들을 몇 종 선보이고 있다. 프리, 파워, 인티앰프 구성인데, 여기에 CDP까지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인티앰프는 단 2종. SIA2-150과 SIA2-100을 내놓고 있다. SIA라는 뜻은 사실 거창한 의미는 아니고, ‘Stereo Integrated Amplifier’의 약자. 그 뒤에 2는 자세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지만, 아마 2채널이라는 뜻이 아닐까 한다. 150이라는 숫자는 대충 짐작가듯, 출력 표시. 결국 SIA2-150는 150W을 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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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구성은 클래스AB이다. 출력단은 순수 MOSFET 소자를 사용하고, 입력단은 클래스A 바이어스의 디스크리트 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구조를 들여다보면, 사실상 ATC의 하이엔드 프리앰프 SCA2와 파워 앰프 P1을 한 섀시 안에 통합한 형태로, 전원부 역시 프리앰프용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파워 앰프용 대형 EI 트랜스포머, 두 개로 완전히 분리된 모습. 듀얼 모노 기본 구조 위에 이 같은 이중 전원부 구성이 더해지면서, 채널 간 간섭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출력은 앞서 말했듯 150W. 실제 체감되는 구동력은 그 이상으로, ATC든, 감도 낮은 스피커든, 밀도감 있게 꽉 차게 울려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양이다. THD는 0.0008% 이하, S/N비는 112dB를 상회하여, 기본 스펙 자체도 좋은 편.


입력은 RCA 5계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전한 아날로그 구성이다. 디지털 입력이나 스트리밍 기능 같은 것은 당연히 빠져 있는 모습이지만, 프리 아웃, 라인 아웃, 헤드폰 출력까지 포함하고 있어, 활용도 역시 부족함이 없다. 전면 패널은 12mm 두께의 알루미늄 블록을 가공한 것으로, 제법 유니크한 외관을 보여준다. 특히 동글동글한 디자인 패턴을 제법 많이 쓴 모습인데, 큼지막한 볼륨 노브와 소스 노브가 확실히 시선을 잡아끈다. 클래스AB인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농익어 가는데, 예술적인 중음이 진짜 매력 있다. 역시 ATC의 특색 있는 미드레인지와 가장 잘 맞는다는 느낌인데, 일단 중역을 한 번 들어보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대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 구동력과 저음 능력이 워낙 좋은 편이라, 출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비단 ATC 말고도, 대부분의 스피커에서 A급 매칭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모범생다운 범용성까지 뛰어난 제품. 지금도 생각나는 환상의 밀도감과 고음 쪽의 탁 트인 투명함, 들을 때마다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매력의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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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 (주)다미노 (02)719-5757

가격 수입원 문의   실효 출력 150W(8Ω)   아날로그 입력 RCA×5   프리 아웃 지원   서브 아웃 지원   REC 아웃 지원 

입력 감도 350mV   입력 임피던스 20㏀   주파수 응답 2Hz-280kHz(-3dB)   S/N비 112dB 이상 

크로스토크 90dB 이상   헤드폰 출력 지원   크기(WHD) 45.3×14.2×34.6cm   무게 18.3kg